경기도 농림재단,귀농귀촌대학·조경가든대학 수강생 모집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2.03.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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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새 봄을 맞아 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 다양한 녹색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오는 3월 25일까지 7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 희망자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인터넷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하며 한국농수산대학(화성)·농협대학(고양)·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한경대학교(안성), 국제사이버대학교, MBC귀농아카데미 등 12곳에서 2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귀농기본 △귀촌 △도시농업 △도시원예 △밭작물 △약용작물 △채소 △화훼 등이며 다양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30시간에서 150시간까지 교육시간이 다양하며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까지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조경가든대학은 수강생 10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한국농수산대학(화성), 농협대학(고양), 신구대학식물원(성남), 한경대학교(안성), 성균관대학교(안성), 수원여자대학(수원), 대림대학교(안양) 등 11곳에서 실시된다. 총 14주 56시간 동안 정원의 이해,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 등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한국사이버원예대학이 10만원이며, 나머지 교육기관은 25만원이다. 합격자들은 4월부터 7월까지 해당 교육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 주1회 4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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