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최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노트북 등 일체형 컴퓨터 사용 추세로 컴퓨터 부대 용품의 시장 성장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기존 IT 용품 사업 분야에서 오피스 용품 분야로 사업부문을 확대해 개발과 매출 비중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과도한 업무 중에 30분 휴식이 업무 효율성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 등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조사해 프리미엄 사무용 리클라이너 의자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의 'IT 부대 용품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성장은 큰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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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3M'이나 'FELLOES'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온 'actto'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매장 전 전포를 비롯해 전국 컴퓨터 도매상가, 문구업체 등 800여 개 업체에 입점 판매하면서 지난해 100억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기기 관련 용품의 성장으로 지난해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피스 리클라이너 의자는 연 300~400억 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비롯해 시장 잠재력이 충분한 수출 시장이 열려 있는 만큼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오피스 용품 전문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