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과거 경상이익 회귀 난망 '보유'-KTB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2.02.27 08:22
글자크기
KTB투자증권은 27일 대우증권 (7,450원 ▼140 -1.84%)에 대해 브로커리지 성장 정체와 자산관리영업 부진으로 당분간 과거 경상이익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성경 연구원은 "대우증권은 지난 3분기 순영업수익 1809억원, 순이익 257억원을 기록,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이는 이자수지 및 상품손익이 개선되고 판관비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로커리지 관련 시장점유율 하락 방어했으나 시장 거래 전분기대비 8.3% 축소로 수탁수수료 수익은 8.8% 감소했다"며 "주식형 랩어카운트 및 펀드잔고 등의 감소로 웰스매니지먼트(WM_수익 역시 15.3%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로커리지 실적의 과거수준 회복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웰스매니지펀드(WM)부문 성장은 여전히 미흡해 단기간에 과거 경상 수준의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