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만든 '걸그룹 서열' 화제… 넘사벽은?

머니투데이 황인선 인턴기자 2012.0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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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이 화제인 가운데 보이그룹 서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이 만든 '걸그룹 서열' 화제… 넘사벽은?


우선 걸그룹 서열을 보면 소녀시대가 '원톱'을 차지하고 있다. 바로 그 뒤를 2NE1이 잇고 있다. 소녀시대와 2NE1은 '넘사벽'에 분류돼 있는데 넘사벽은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을 뜻하는 네티즌들의 줄임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쫓을 수 없는 경지들을 비유할 때 쓰곤 한다.

그 밑으로 'Lovey-Dovey'로 활동 중인 티아라와 최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카라 등이 '전국구'로 분류됐다.



지난 20일 신곡 '터치(Touch)'를 공개한 미스에이와 독특한 컨셉의 F(X),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사교계'로 분류됐다.

'매니아' 층은 씨스타, 시크릿, 포미닛 애프터스쿨이, 마지막 '인기 마지노선'에는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등 신인 걸그룹들이 자리했다.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을 보면서 공감하거나 반대의 뜻을 보이는 한편 '보이그룹 넘사벽'을 두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케이블채널 tvN 'E News'에서 보도한 연예부 기자 30명이 뽑은 보이그룹 서열이 다시 회자되기도 하는 등 보이그룹 서열에도 관심을 보이는 상태.

(출처=tvN 'E News' 방송 영상 캡쳐)(출처=tvN 'E News' 방송 영상 캡쳐)
당시 연예부 기자들은 동방신기, 2PM, 빅뱅 등을 상위 그룹으로 분류했는데, 네티즌들은 이에 공감하면서도 "동방신기가 먼저냐, 2PM이 먼저냐, 빅뱅이 먼저냐"를 두고 저마다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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