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족관계 회복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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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대상 '래미안 헤스티아 아버지·어머니 아카데미'

지난 14일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래미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자녀의 올바른 컴퓨터 사용을 위한 어머니의 역할'을 주제로 한 '래미안 헤스티아 어머니 아카데미'에 참석한 입주민들이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지난 14일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래미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자녀의 올바른 컴퓨터 사용을 위한 어머니의 역할'을 주제로 한 '래미안 헤스티아 어머니 아카데미'에 참석한 입주민들이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사장 정연주) 건설부문은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명지 아이윌(I will)센터와 공동으로 올 1월부터 2달 동안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을 래미안 헤스티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간 대화 단절로 인한 가족 공동체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복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일과 가정의 균형, 부부간 의사소통, 자녀와의 관계회복'을 주제로 한 '아버지 아카데미'와 '아이의 감정읽기, 건강한 인터넷사용, 올바른 성교육' 등에 대해 강연하는 '어머니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아버지 아카데미는 길음뉴타운 8단지 래미안, 래미안 라센트에서 진행됐으며 어머니 아카데미는 래미안 그레이튼, 북한산 래미안에서 각각 3주에 걸쳐 열렸다.

삼성물산은 이번 운영결과와 입주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 고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고객을 래미안 갤러리 등 단지 밖에서 초청하던 형식을 벗어나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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