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 충남대 정상철 총장이 선후배 1대1 장학멘토링 발전기금으로 2011년 자신의 연봉을 전달한 뒤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대학교) News1
정 총장은 9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손종학 기획처장 겸 재정총괄본부장에게 1대1 장학 멘토링 기금 사업에 써 달라며 자신의 2011년도 연봉 전액인 8032만2490원을 기탁했다.
정 총장을 시작으로 불이 붙은 CNU 선·후배 1대 1 장학 멘토링 기금 운동은 정상철 총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기금 1000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모금운동이다.
충남대는 이번 모금운동을 1대1 상담 멘토링, 1대1 취업 멘토링, 1대1 은혜갚음 멘토링 등으로 연결시켜 선후배와 대학으로 이어지는 평생 멘토링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 총장은 “대학의 장기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은 1회성 이벤트로는 한계가 있어 지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움직임을 통해 선배와 후배, 학생과 교수, 지역민과 자녀 등 모두가 충남대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뭉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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