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도내 뉴타운 사업 지구는 모두 16개로 줄게 됐다.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는 8일 시흥시가 상정한 은행지구 재정비촉진지구 및 촉진계획 해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뉴타운 지구가 해제되면서 은행지구는 앞으로 개발행위허가와 토지거래허가 해제 절차를 밟게 되며, 개별 건축물의 인.허가가 가능해진다.
시흥시 은행지구는 은행동, 신천동, 대야동 일원으로 지난 2008년 5월 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2010년 12월 촉진계획이 결정됐다.
하지만 이후 지역 주민간 갈등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자 시흥시가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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