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02일(16:3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동 일대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자금 570억원을 조달했다. 이 과정에서 롯데건설은 대출채무에 대한 연대보증을 부담했다.기존 차입금 상환과 금융 및 사업관련 비용에 쓰기 위한 것으로 만기는 오는 8월까지다. 주관사는 동양증권이 맡았고 시행사는 '화명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이다.
신용보강은 롯데건설이 대출채무에 대한 연대보증을 약정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시행사의 대출원리금 상환채무와 후순위 대여의무, 기타 금융계약상의 금전채무 일체에 대해 대출약정금의 130%한도로 연대보증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898-9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공사는 2009년 3월부터 시작돼 오는 6월 준공될 계획이다. 분양률은 현재 90% 수준으로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