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40](https://orgthumb.mt.co.kr/06/2012/01/2012011810200639564_1.jpg)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2012 한국 올해의 차 트로피를 전달했다.
'한국 올해의 차'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0월 사이 한국 시장에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55개 차종(국산 32개,수입 23개)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상이다.
현대차는 대상(i40)과 디자인상(벨로스터)을 각각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i40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연비, 실용성을 두루 갖췄으며 뉴 CLS 63 AMG는 연료소비와 배기가스를 현저히 감소시키면서도 폭발적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모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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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T200h는 컴팩트 하이브리드카의 미래를 보여준 모델이며 벨로스터는 신개념차에 도전한 멋진 프로젝트 정신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심사단은 종합일간지와 경제지, 통신, 전문지, 방송 등 32개 자동차기자협회 소속 자동차담당 기자들로 구성됐다. 두 차례에 걸친 실무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 15개를 뽑았고 이를 토대로 기자들이 평가했다.
각 기자들은 시승한 차를 대상으로 △디자인과 감성 성능 △안전 △성능 △연료효율성 △편의성 및 편의사양 △가격대비 가치 등 6가지 항목을 집중 평가했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채점과 집계는 글로벌 오토시스템즈 코리아가 담당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이며 작년에는 기아차 K5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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