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사 리모델링 업체 '태영건설' 최종 선정

뉴스1 제공 2012.0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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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호 기자 =
오는 2013년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광주 남구청사로 활용될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 /사진제공=광주 남구  News1오는 2013년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광주 남구청사로 활용될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 /사진제공=광주 남구 News1


태영건설이 광주 남구청사 리모델링 공사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일 "태영건설이 신청사 리모델링 업체로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공개한 사전 입찰가 점수와 최근 실시된 광주시 설계심의위원회 결과를 각각 40%와 60%로 환산해 합산한 결과 1위를 기록, 금호산업과 한양을 따돌리고 남구청사 리모델링 업체가 됐다.



성삼종합개발 등 광주지역 건설업체 3곳과 컨소시엄을 맺은 태영건설은 앞서 구랍 27일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통신 등 5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설계 심의에서 100점 만점중 100점을 맞아 일찌감치 최종 남구청사 리모델링 업체 선정을 예고했다.

반면 광주지역 건설업체 3~4곳과 컨소시엄을 형성한 금호산업과 한양은 설계심의 평가에서 각각 86.34점과 83.66점을 기록했다.



태영건설은 6일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 일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남구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3년 초까지 총 300억여원이 투입돼 리모델링되는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은 새 남구청사와 일반 상업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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