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광주 남구청사로 활용될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 /사진제공=광주 남구 News1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일 "태영건설이 신청사 리모델링 업체로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공개한 사전 입찰가 점수와 최근 실시된 광주시 설계심의위원회 결과를 각각 40%와 60%로 환산해 합산한 결과 1위를 기록, 금호산업과 한양을 따돌리고 남구청사 리모델링 업체가 됐다.
반면 광주지역 건설업체 3~4곳과 컨소시엄을 형성한 금호산업과 한양은 설계심의 평가에서 각각 86.34점과 83.66점을 기록했다.
2013년 초까지 총 300억여원이 투입돼 리모델링되는 주월동 옛 화니백화점 건물은 새 남구청사와 일반 상업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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