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중재 정경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대북변수에 의한 금리 움직임은 결국 경기 경제기초에 따른 흐름에 종속돼 왔다"며 "민감한 외인 투자 위축은 일시적으로 불가피하지만 국내적 요인 보다는 글로벌 금리동조화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돌연 사망으로 국고3년, 5년, 10년 금리가 각각 9bp씩 올랐다.
2000년대 들어 대북변수에 의한 금리 움직임 중에서는 당일 기준으로 가장 큰 폭 상승이다.
이는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영향력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두드러지게 커진데다 김 위원장의 사망이 체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