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어제 경기도 광명 5R 재개발을 1,115억 원에, 경남 창원 상남ㆍ산호 재개발을 3,659억 원에 수주해 올 수주 총액 2조 5,4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로써 2조 2,38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던 지난 2008년 이후 3년만에 도시정비수주 업계 1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시공사 선정 때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재무 건전성이 조합원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고 있어, 그룹 편입 이후 시너지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