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3층에 전시된 수공예품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광주디자인센터 News1
광주시 북구청(송광운 청장)과 광주디자인센터(윤광호 원장)는 ‘광주시 북구 수공예공방 일자리창출사업’ 성과 전시회를 오는 23일까지 광주디자인센터 3층 전시관에서 열고 있다.
이 전시는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홈패션▲전통규방공예▲세라믹페인팅 등 3개 전문 기술교육과정 성과물 51개 품목의 독창적인 수공예 생활용품과 예비창업자들이 제작한 시제품을 의(衣)ㆍ식(食)ㆍ주(住) 3개 세션 등 130여점을 선보였다.
광주디자인센터 관계자는 “2011 광주시 북구 수공예공방 일자리창출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고유성과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고용창출형 사업”이라면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수공예공방 일자리창출사업을 회고하고 향후 중ㆍ장기적인 비전 등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문화선진 도시의 공통점은 시민들의 높은 문화의식과 생활의 문화 향유성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고, 사회와 경제, 문화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현재 광주시가 추진하는 아시아 문화중심문화도시 육성 정책에 비춰 ‘2011 광주시 북구 수공예공방 일자리창출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매우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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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과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수제공방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60여명을 선발해 △홈패션 △전통규방공예 △세라믹페인팅 등 총 3개 과정의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현재 32명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광주 북구청은 성공적 정책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공예공방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판로지원과 창업 인큐베이팅 등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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