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피팅모델은 이승기와 소녀시대
온라인 쇼핑몰을 한다면 누가 가장 크게 성공할까?
가수 이효리(38%)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면 가장 크게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 머니투데이 사진DB
K POP한류의 주역 소녀시대와 피겨요정 김연아, 국민여동생 아이유, 개그맨 정형돈 등도 쇼핑몰을 창업하면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이승기(58%)가 여자연예인 중에서는 소녀시대(33%)가 쇼핑몰 대표와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팅모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소지섭(29%)과 원빈(25%)이,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이효리(26%)와 김연아(23%)가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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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빈, 비, 유재석, 정형돈을 비롯해 하지원, 김태희, 송혜교 등도 선호하는 남녀 피팅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패션 쇼핑몰 운영자 및 예비창업주들은 남자 연예인 중에는 2PM의 닉쿤(37%)을, 여자는 아이유(29%)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20대는 이승기(33%), 신민아(43%)를, 30대는 소지섭(44%)과 이효리(40%)를, 40대는 차승원(76%)과 김혜수(31%)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승기는 고용하고 싶은 피팅모델 남자연예인 1위에 이어, 쇼핑몰 창업으로 성공할 것 같은 연예인 2위를 차지해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언론 매체 등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나 인지도가 설문조사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연예인 모델은 높은 인지도 때문에 큰 광고효과를 기대할 순 있지만, 광고료가 높은 만큼 실제 연예인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샵의 2008년 설문조사에서는 조인성과 정려원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