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전국 흐리고 영동지방 오후부터 강추위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2011.12.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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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절기상 대설(大雪)로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날이지만 크게 춥진 않겠다. 하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도와 동해안에선 큰 눈이 쏟아지겠다.

눈은 영동지방에서 최고 30㎝ 가량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이 지역에선 강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후 들어선 서울이 7도, 광주가 9도로 예년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오늘 낮에는 남해안지방에,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 서해안과 중부내륙 및 전라남북도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물결은 남해 먼 바다에서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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