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더샵'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포스코건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23∼25일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626가구)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511가구) 등 총 1137가구에 대한 당첨자 지정계약을 실시한 결과 1112명이 계약을 체결했다. 평균 계약률은 97.8%로 세종시 민간 분양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
대우건설이 세종시에 내놓은 '세종시 푸르지오'도 이달초 실시한 당첨자 계약에서 평균 계약률 93%를 기록했다. 총 2592가구 가운데 2415가구가 계약를 체결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뿐 아니라 101㎡ 중대형도 계약률 93%를 넘겼다.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공급한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도 총 732가구 가운데 688가구가 계약돼 평균 계약률 94%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59~84㎡ 총 12개 주택형이 고루 90%를 웃도는 계약률을 보였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잔여물량은 부적격 당첨자분이어서 층, 향 등 모든 조건이 좋다"며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 전량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