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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죽, 불만제로 방송이후 "큰심려 끼쳐 죄송.."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17 18:10
“이번 MBC 불만제로 방송과 관련해 지난 9년간 본죽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고객여러분에게 이번 방송으로 인해 큰 심려를 끼쳐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 ‘본죽’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사과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 사항은 일부 가맹점의 불미스러운 영업행위로 판명되었으며, 문제가 된 가맹점에 대한 확인절차 때문에 본 글의 게시가 20여시간 늦어진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 문제로 지적된 가맹점 2곳인 소공동점, 동여의도점은 현재 즉시 영업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본죽은 “이번 불미스러운 사고로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추가로 적발된 가맹점이 있다면 영업정지, 가맹 해지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자재 원산지와 관련해 본죽은 “국내산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본사에서 사용중인 식자재중 전체12%가 중국산이다.”고 밝혔다.
한편, 본죽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으로 1천여개 매장이 성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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