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수 힐스테이트' 68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1.1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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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납공간·가족간 소통 중시한 특화 인테리어 적용···오는 23일 1순위 청약

현대건설 '이수 힐스테이트' 680가구 분양


현대건설 (34,800원 ▼550 -1.56%)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 정금마을을 재건축하는 '이수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8~15층 15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59~147㎡ 680가구 규모로 이중 3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 7월 조합설립 무효에 따른 업무집행정지 결정으로 인해 사업이 잠시 중단됐지만 최근 정금마을 재건축 조합이 조합설립변경인가 취소 소송 등에서 모두 승소함으로써 사업이 완전 정상화됐다.



인근에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인접해 있으며 동작대로·올림픽대교·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주변에 동작초·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태평백화점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방배경찰서, 법원·검찰청 등이 근거리에 있다. 한강시민공원(반포지구), 반포종합운동장 등과도 가깝다.



59㎡A형은 2~3인 가구를 배려해 소형 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84㎡형은 3~4인 가구의 수납공간과 함께 가족간 소통을 중시한 주방 특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108㎡형에는 4~5인 가족을 대상으로 2세대 가족 확장이 가능한 알파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변형 침실 설계로 다양한 공간 변화가 가능하다.

이수 힐스테이트에는 현대건설의 각종 첨단 시스템들도 적용한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설계로 각 가구의 통신 단자함까지 광케이블이 올라오며 각종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 주차·보안·절전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에 초점을 맞춰 용적률 212.01%, 건폐율 26.51%의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아토피 프리 산책로'는 산림욕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식물을 식재해 입주민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허브가든·폭포원·수변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할 다양한 조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도 약 2840㎡에 달해 다른 단지보다 1.5배 가량 넓다. 확보된 넓은 공간에는 체력단련장·G/X룸·사우나 시설들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수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동작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 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며 "이에 더해 발코니 무료 확장,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까지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달 23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이 진행되며, 계약은 다음달 7~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총신대 입구)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 02-347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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