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가 낙찰률 올들어 최고…아파트 침체 영향

최보윤 MTN기자 2011.11.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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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지역의 상가 경매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이 지난달 수도권 상업시설의 경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낙찰률이 27.8%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65.8%로 전달보다는 5%p 떨어졌지만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장기 침체 영향으로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도 아파트보다 상가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79.2%로 7월 이후 4개월 연속 80%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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