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Q순익 729억원 전년比 15% 감소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1.11.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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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8,400원 ▲20 +0.24%)는 올해 3/4분기 7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줄어든 규모다.

지주사의 BIS비율(바젤I 기준)은 15.23%,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98%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3분기 순익은 전분기보다 12.5% 줄어든 751억원. 다만,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19.6% 증가한 26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경기 회복으로 대구은행의 총수신은 9.6% 증가한 25조8950억원을 기록했으며 총대출은 9.3% 증가한 20조6788억원으로 나타났다.



서정원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위주 경영에 집중해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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