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오전10시 서울경찰청 상무관에서 서울청 112신고센터 근무자 115명(당일 근무자 1개팀 제외)과 산하 31개 경찰서 112지령실 요원 62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 112 경찰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민생 치안의 선봉에 선 112관련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시행된 112 관련 새 제도에 대한 실무지식을 향상시켜 신고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올들어 서울경찰청 112센터는 치안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신고 접수 시 발생 장소만 파악되면 우선 순찰차를 출동시키는 先지령 시스템을 도입하고, 순찰차에 첨단 내비게이션을 장착, 지난해에 비해 9월까지 출동시간(신고접수-현장도착)을 3분13초 가량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