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디자인 역량강화 39개 업체 선정... 최대 1억5000만 지원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1.10.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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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해 39개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청은 기업의 디자인 활용 수준에 따라 제품기획 단계부터 최종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을 지원키 위한 '혁신과제'에는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을 디자인 전문회사를 통해 지원하는 일반과제에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 중에는 ㈜체어로의 '요추(허리등뼈)부 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 의자 디자인개발 과제'의 경우 내수시장 점유율 10% 이상, 수출 10%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컨스핀(㈜는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스마트 리모콘 디자인 개발 과제'를 통해 향후 3년 이내에 300억원의 매출증대와 2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디자인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제품경쟁력을 높여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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