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7일(17:5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5곳이 최대 900억원 규모로 조성될 반도체 펀드의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지경부는 5곳 운용사에 대해 50억원씩 총 25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설정 금액은 100억원으로(창업초기 한정) 정책금융공사, 한국IT펀드(KIF),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등이 올해 조성하는 벤처펀드와 매칭이 가능하다.
서울투자파트너스의 경우 지난 3월 모태펀드 1차 초기기업 부문 운용사로 선정됐다. 모태펀드 출자액은 60억원으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밖에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L&S벤처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 받아 모태펀드 2차조합(특허계정)과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펀드(R&BD전용)를 조성중에 있다. 이들은 각각 150억원과 50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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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투자기간 내에 설정액 60%이상을 반도체펀드 주목적 투자대상에 소진해야 한다. 타펀드와의 동반투자를 기준으로 할 경우 공동 투자 금액이 설정액의 120%이상이면서 반도체펀드가 투자한 금액이 총 공동투자액의 30%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반도체펀드는 지난해 말 6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1차의 경우 JNT인베스트먼트(100억원), SV인베스트먼트(100억원), 대신증권-아주IB투자(200억원), 일신창업투자-IBK투자증권(200억원) 등 네 곳이 펀드 조성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