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그린카, 광주에 집결한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09.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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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는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모여 친환경·저공해 기술 발전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2011 국제그린카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클린디젤부품 등과 관련된 5개국 129개 업체가 참가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코트라(KOTRA)가 공동주최하며 12개국 74명(61개 업체)의 해외바이어들과 참가업체들 간 1:1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 '블루온' △GM '볼트' △지앤디윈텍 (0원 %)의 ‘I-plug’ △파워프라자 ‘예쁘자나’와 ‘트와익’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로는 현대차가 ‘투싼 IX'와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출품한다.

클린디젤부품의 경우 △현대차 ‘R 2.2 VGT 엔진' △쌍용자동차 (5,500원 ▼150 -2.65%) '그린디젤엔진' △두산인프라코어 (6,970원 ▼30 -0.43%)의 '티어 4 인터림' 등이 참가한다.

부경테크의 ‘태양광 전기자전거’와 같은 2륜차, 한국그린피아의 이동식 화장실과 같은 친환경 특수차량도 선보인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맞아 ‘그린카 심포지움’을 열어 그린카의 국제적인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 한 해 동안 국내에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올해의 그린카 베스트 5’를 선정해 전시회 개막 당일 일반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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