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골프장은 골프계의 전설이자 현재 골프코스 디자이너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유일한 한국내 골프장이다.
LPGA의 전설 아니카 소렌스탐도 2011 한화금융네트워크오픈 KLPGA 골프대회가 열린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을 설계하는 등 세계 유명 골퍼들이 은퇴 이후 골프장을 설계하고 있지만 잭 니클라우스가 단연 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지구에 소재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블루아일랜드개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개발 중인 청라지구 골프장은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230개 골프코스 중 최고로 꼽히는 홀만 선별해 재현했다.
'베어즈 베스트' 골프장은 미국 애틀랜타와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세계 3번째이고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다. 베어즈 베스트란 이름을 달게 된 것은 잭 니클라우스의 별명이 골든 베어(Golden Bear)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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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잭 니클라우스가 모두 설계했음에도 이처럼 골프장 이름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잭 니클라우스 이름을 달 수 있는 골프장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마다 1개로 제한하고 있어서다.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 관계자는 "잭 니클라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희소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가별로 하나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