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이주대책자용 아파트 유보물량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9.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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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일시납·할부납 나눠 각종 혜택 제공…50% 잔금 집단대출 알선

↑은평뉴타운 1지구 전경↑은평뉴타운 1지구 전경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은평뉴타운 내 이주대책자용 아파트 가운데 유보물량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주택형별 분양가는 △101㎡ 4억8000만~5억9000만원 △134㎡ 6억6000만~8억5000만원 △166㎡ 8억1000만~10억7000만원 등이다.

SH공사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일시납과 할부납 계약을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다. 계약금 10%, 잔금 90%를 선택하는 일시납의 경우 최대 1423만원인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받고 계약일자에 따른 특별선납할인금액(최대 5450만원)을 잔금 납부 때 차감받을 수 있다. SH공사는 50%까지 잔금 집단대출도 알선해준다.



SH공사 관계자는 "일시납 계약자에게 적용되는 특별선납할인금액은 1일 27만원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하루라도 먼저 계약을 해야 많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할부납의 경우 △계약금 10% △중도금(입주잔금) 40% △잔금(할부금) 50%의 조건으로 3년간 무이자할부로 납부할 수 있고 중도금(입주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며 입주자저축(청약통장), 주택소유, 과거 당첨사실과 관계없이 선착순 동·호를 지정계약할 수 있다. 이번에 선착순 분양하는 주택은 분양계약 뒤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대상 주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전자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우측 하단 '은평뉴타운 선착순 분양')에 게재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2-3410-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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