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밝힌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의 당첨자 발표 결과 최고 당첨 커트라인은 전용 84㎡로 2201만원(서울 기준)을 기록했으며 최저 커트라인은 전용 59㎡으로 146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 저축금액은 3139만원을 기록한 74㎡로 조사됐다.
점수순(100점 만점)으로 당첨되는 3자녀 특별공급의 당첨선은 △59㎡ 90점 △74㎡ 서울 95점, 경기·인천 90점 △84㎡ 서울 90점, 경기·인천 95점 등이다. 최고 점수인 95점으로 당첨된 신청자는 16명이며 가장 많은 자녀수인 5명을 둔 신청자는 3명이었다.
당첨자는 입주자모집공고문에 명시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빙서류 등 공급구분별 제출서류를 28일부터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청약 때 신청내용과 제출서류가 다르거나 주택소유 여부, 당첨사실에 대해 소명하지 못할 경우 부적격 당첨자로 당첨이 취소된다.
계약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LH 더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오늘 오후 2시 이후 공사홈페이지(http://myhome.lh.or.kr) 및 LH 더 그린(보금자리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 특별·일반공급은 지난 8월 16~25일간 실시됐으며 총 가구 809가구 중 사전예약당첨자 접수분 475가구를 제외한 본 청약물량 334가구에 8138명이 신청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