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中 '짝퉁' 자동차, "아우디 A4랑 똑같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1.09.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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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스쿠프출처: 카스쿠프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짝퉁' 자동차를 선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21일 해외 자동차전문사이트 카스쿠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예마 오토'는 이번 모터쇼에 '아우디 A4 아반트'와 거의 흡사한 신차를 전시했다.

'E-SUV'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차량은 아우디의 패밀리룩인 '일체형 전면 그릴'은 물론 전후방 램프와 차량 전체 실루엣이 아우디 A4 아반트와 거의 흡사하다.



예마 오토가 선보인 또 다른 차량 2종도 '짝퉁' 모델인 것은 마찬가지다. 'T-SUV'는 폭스바겐 티구안과 거의 흡사하며 'E-SUV'는 인피니티 EX 크로스오버를 빼다 박았다.

카스쿠프는 "예마 오토는 이전 모터쇼에서도 '스바루 포레스터'를 모방한 모델을 선보였다"며 "해가 갈수록 예마 오토의 '베끼기' 능력은 탁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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