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90달러서 멈춰선 유가' 정유株, 사흘만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1.09.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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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90달러선에 막히며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 대표 정유주들이 사흘 만에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이노베이션 (105,100원 ▲900 +0.86%)은 전일 대비 1.78% 되밀린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OIL (66,600원 ▼400 -0.60%)은 1.20% 떨어진 12만3500원을, GS (43,200원 ▼100 -0.23%)는 1.31% 내린 6만780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국제 유가는 유럽 불안 해소에 대한 합의가 재차 미뤄짐에 따라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배럴당 90달러선이 저항선이 되는 모습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대비 배럴당 1.44달러(1.6%) 내린 87.96달러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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