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22∼26일 중국 방문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9.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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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내주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全) 전 대통령은 중국 인민외교학회의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北京)과 헤이룽장(黑龍江)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 전 대통령의 방중에는 이상희 전 내무장관, 이원홍 전 문공장관 등 5공화국 관계자 10여 명이 수행한다.



전 전 대통령은 베이징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의 집단 지도체제를 이끄는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한 명을 접견해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대통령은 2007년에도 인민외교학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자칭린(賈慶林)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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