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상회'(상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9.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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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비 2000건 증가한 41만4000건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해 41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40만5000건은 물론 이전 40만9000건을 상회하는 규모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전주 41만1000건에서 41만4750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달 27일까지 실업보험 연속 신청 수급자는 3만명 감소한 372만명을 기록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제프레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더블딥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노동비용을 줄이고 있다”며 “생산과 일자리 창출이 증가할 준비가 아직 안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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