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美 포브스 '아·태 200대 유망 中企'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2011.09.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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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인터파크 등 국내 16개 기업 선정돼

이스트소프트 (24,950원 ▲1,450 +6.17%)는 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1 아시아·태평양 200대 유망 중소기업(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되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 매출 10억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장, 매출성장, 자기자본이익률(ROE), 시장가치 등을 종합평가해 유망 중소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과 알집, 알씨 등 알툴즈 시리즈로 대표되는 인터넷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아울러 카발 온라인, 하울링쏘드 등의 온라인 게임도 서비스하고 있다.

알약과 알툴즈는 국내 2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알약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_인 카발 온라인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유망 중소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에서 이스트소프트의 SW 사업의 미래가치와 재무적 성과를 좋게 평가해 기쁘다"며 "편리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한국기업은 총 16개로 이스트소프트 외에 다음 (49,200원 ▲900 +1.86%)커뮤니케이션, 인터파크 (16,580원 ▲390 +2.4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소프트, 美 포브스 '아·태 200대 유망 中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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