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허리케인 아이린이 '역사적인 규모'라며 경계를 호소했다.
미 북동부 지역이 대형 허리케인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놓인 것은 약 20년 만이다.
최대 풍속은 초속 약 45미터이며 세력은 5단계의 상위 4번째인 '카테고리2'다. 현재 북동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7일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도착한 후 28일까지 뉴욕주 등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27일부터 항공기 약 7000편의 운항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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