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륙붕 개발 소식에 강관株 약세장 뚫고 강세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11.08.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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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개발공사의 동해 대륙붕 개발 사업 소식에 강관(파이프) 관련주가 약세장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동양철관 (730원 ▼4 -0.54%)은 전일 대비 4.05% 오른 115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미주제강 (0원 %) 역시 전일 배디 2.62% 오른 431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아제강 (220,500원 ▼12,500 -5.36%)(-5.89%)과 비앤비성원 (0원 %)(-5.91%)은 하락장의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역시 최근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관 관련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공급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일 석유개발공사가 동해 대륙붕 개발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수혜 기대감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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