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최근 한국 대중음악(K-POP), 한국 드라마 등 한류열풍과 G20 정상회의 개최로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때에, 중동지역에 한국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자 '해외 언론인 초청사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동권 4개국 4개 매체 12명의 언론인을 초청해 21~28일까지 한국의 다양한 면을 소개한다. 참여 매체는 △아랍권 최대 뉴스 매체인 카타르의 알자지라 방송 △팔레스타인 종합 인터넷 통신사인 마안 뉴스 에이전시 △요르단 국영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사인 제이알 티브이 △아랍에미리트 국영 방송사인 두바이 티브이로 총 4곳이다.
특히 최근 한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마안 뉴스 에이전시와 두바이TV는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 촬영, '대장금' 이병훈 감독 인터뷰와 비빔밥·불고기 등 한식 요리 장면을 취재할 계획이다. JRTV는 현대자동차 특집 제작을 통해 한국 자동차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