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파도·동백꽃 닮은 72층 명물 '해운대 아이파크'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8.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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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 - 최우수 랜드마크부문]현대산업개발

↑해운대 아이파크 전경↑해운대 아이파크 전경


현대산업개발(사장 박창민)이 공급한 '아이파크' 아파트 중 최고 단지는 단연 지상 72층 높이의 '해운대 아이파크'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해운대 아이파크'는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1631가구와 첨단 오피스, 명품쇼핑시설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되는 복합용도 개발단지다. 단지와 인접해 250여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인 '파크하얏트부산'도 건설중이다.



↑현대산업개발 박창민 대표↑현대산업개발 박창민 대표
수영만에서 송정리해수욕장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과 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오륙도, 요트마리나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단지 등이 인접한 명품 해양레저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은 '해운대 아이파크'의 입지적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손잡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 등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곡선을 형상화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해운대 아이파크'는 강화된 방재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층에 가구간 방화구획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 홀에 2개 구역의 방화구획을 설치함으로써 홀을 통해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다.

25층과 50층에 대피공간을 마련해 화재 발생시에도 2시간 동안 불길을 견딜 수 있는 방화구획 및 제연설비 설치도 계획돼 있다. 외벽 소재도 불연재인 유리를 적용했고 층간에 설치되는 알루미늄 복합패널도 실화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인정받은 준불연재료를 설치했다. 규모 7 이상 지진 및 해일 등의 자연재해에도 거뜬히 버티도록 설계됐다.

해운대 파도·동백꽃 닮은 72층 명물 '해운대 아이파크'
다양한 에너지 절감시설도 자랑거리다. 각 가구의 커튼월 창호에는 단열바시스템을 도입하고 열교환 환기장치를 이용해 가구 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 순간식과 저탕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식 중앙급탕시스템과 복도 냉난방도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공용부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했다.


'해운대 아이파크'가 입지한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 내 최고급 고층 주상복합타운으로 형성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적인 지역으로 벡스코, 센텀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등 문화와 쇼핑인프라를 갖추고 부산의 신도심으로 발전중이다.

인근에 위치한 요트마리나센터는 1360여척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요트마리나센터는 친환경 그린 마리나로 재개발이 추진중이며 현대산업개발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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