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가 Buy로..돌고도는 패닉-유포리아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8.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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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고 유포리아(지나친 낙관)속에서 명을 다한다 했던가.

시장이 7일째 혀를 내두르던 공포의 하락 끝에 희망을 찾은 듯하다.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423포인트 올랐다. 어제까지만 해도 'goodbye' 분위기였지만 'buy'로 돌변했다. 물론 진바닥인지는 모르지만..

아래는 기술주 거품이 유난히 심하던 90년대 영국 이코노미스트 커버에 실린 카툰이다. 상황은 달라졌지만 조변석개하는 투자심리의 사이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창궐하던 유포리아가 어느 순간 패닉으로, 처절한 절망감이 어느 순간 광란의 축제로 이어지는 것이 반복됨은 모르는 미래를 놓고 괴상한 시간게임을 벌이는 인간이 겪는 굴레인지 모른다.



GoodBye가 Buy로..돌고도는 패닉-유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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