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툴즈를 개발한 이스트소프트는 긴급 패치를 개발하고 배포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알툴즈의 보안 업데이트를 당부하고 있다. 최대 1500만명에 이르는 알툴즈 사용자를 감안했을 때 신속한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지사항을 통해 "알툴즈 제품 사용자는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해결방안에 따라 보안 업데이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역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패치를 배포하고 있다.
알툴즈 제품의 보안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알툴즈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하거나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에 등록된 알툴즈 최신 버전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스트소프트는 회사 홈페이지(http://advert.estsoft.com/?event=201108041311105)에서 알툴즈 최신 버전을 배포하고 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알툴즈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내부적으로 발견해 긴급하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알툴즈가 전 국민이 사용하는 대표 소프트웨어인 만큼 제품의 취약점도 항상 주시하여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