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은평뉴타운 755가구 파격조건에 선착순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7.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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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은평뉴타운 101·134·166㎡(전용면적) 분양아파트 755가구를 파격적인 조건에 선착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이주대책자에 공급하기 위해 유보해 둔 물량으로 분양가는 △101㎡ 4억8806만~5억9923만원 △134㎡ 6억6408만~8억6513만원 △166㎡ 8억1221만~10억7530만원이다.



이번 물량은 일시납 계약과 할부납 계약 중 하나를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다. 일시납 계약자는 계약금 10%와 잔금 90%로 나눠 내면 된다. 기 설치된 발코니 확장 무료 제공(최대 1423만원), 특별선납 할인금액(최대 5450만원) 차감, 잔금 집단대출 알선(최대 50%까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납 계약자에게 적용되는 특별선납 할인금액은 1일 최대 27만원까지 감소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먼저 계약을 체결해야 특별선납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할부납 계약자는 계약금 10%, 중도금(입주잔금) 40%, 잔금(할부금) 50%로 나눠 내면 되고 무이자 3년 할부납부 조건이며 중도금(입주잔금) 납부 후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8월부터 만20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입주자저축(청약통장), 주택소유, 과거 당첨사실 등과 상관없이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8월 1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며 오전 10시까지 신청자는 동일순위로 간주하고 동·호지정 순번을 추첨해 빠른 번호순으로 즉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신청희망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


이번 분양물량은 분양계약 체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만 은평3지구 1단지는 소유권이전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9월 14일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대상 주택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방문 가능하며 사이버모델하우스와 전자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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