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결렬…기아차는 합의안 부결

강효진 MTN기자 2011.07.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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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자 문제 등을 두고 충돌한 현대자동차 (241,000원 ▼8,000 -3.21%)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앞서 합의된 기아차 (113,900원 ▼5,700 -4.77%) 노사간 임금 인상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여름 휴가 전 막판 협상을 시도했으나 타임오프 즉 노조 전임자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8월 첫 주 여름 휴가 이후 쟁의 행위 수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2일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돼 재협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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