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관리 우수단지 9곳 선정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7.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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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위탁관리한 644개 임대주택단지에 대해 대대적인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단지 9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단지는 경기 화성 새강마을5단지가, 우수단지는 서울 등촌9단지와 광주 아름마을3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단지는 제주 아라단지, 인천 연수1단지, 대구 율하5단지, 전북 임실 이도단지, 대전 봉산2단지, 강원 원주 명륜2단지 등이다.



LH는 우수단지에 대해 표창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고 민간위탁관리업체에게는 신규 입주단지의 주택관리 위·수탁 계약도 부여할 계획이다.

LH는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기간이 10년 이상인 우리나라 전체 장기공공 임대주택 80만6000가구 중 72%인 58만가구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이들 단지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총 15만6000가구의 사회취약계층을 포함해 총 120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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