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나이스 오류' 삼성SDS 소폭 하락

머니투데이 피스탁 2011.07.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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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코스피지수가 2150.48pt로 215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코스닥(529.90pt)은 장 막판 개인의 팔자세가 늘어나며 약세로 돌아섰다.

장외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IT계열주인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0.39%, 0.79%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미국 대표 경마장에 대규모 통합영상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스포츠 IT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삼성SDS(-0.90%)는 개발한 학교별 성적과 석차를 가리는 프로그램 나이스에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삼성자산운용이 4년여 만에 펀드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는 호재로 1.72% 오르며 3만원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중국시장 진출과 더불어 미국시장 인지도 순위를 3년 내 3위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4만8000원)은 3거래일째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동남권 물류단지와 서부 터미널 등에 집중 투자하여 2017년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엠의 2.08% 상승한 1만225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장비 업체 세메스는 2500원 상승하여 23만4000원으로 올라섰고 세크론은 5만5500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했다.

장외 생보사주인 미래에셋생명은 5거래일 보합세를 마치고 1.42% 하락했고 kdb생명은 415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태양광 및 반도체 업체 엘피온(2675원)은 9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그 동안 약세를 이어가던 엘피온은 OCI의 하반기 실적 성장성 부각과 폴리실리콘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었다는 소식에 0.94% 상승했다.

장외 태양광 관련주 세미머티리얼즈(1만2000원)와 미리넷솔라(2950원), 케이디파워(225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이 밖에 펩트론(+0.99%), 웹게이트(+1.75%), 엠에너지(+1.39%), 솔로몬투자증권(+6.49%)이 상승했고, 윈디소프트(-2.56%)와 알티캐스트(-3.33%), 씨브이네트(-1.98%), 피케이밸브(-4.89%), 코리아로터리서비스(-0.31%)이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은 신규상장 종목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금주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제닉과 아이씨디, 화진, 제이씨케미칼은 각각 0.78%, 0.94%, 6.45%, 8.70% 상승했다. 7거래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닉은 내일(26일)까지 교보증권과 대우증권에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아몰레드에 대한 관심 증가로 수요예측시 165.05대 1의 기관경쟁률을 보였던 아이씨디는 26~27일 동양종금에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승인주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8.62% 급등으로 3만원선을 넘어섰고, 디엔에이링크와 신흥기계, 테크윙도 각각 3.59%, 3.14%, 3.66% 상승했다.

엠씨넥스(+2.17%)와 케이맥(+0.79%)은 상승했지만 뉴로스(-2.53%), 사파이어테크놀로지(-0.92%), 테라세미콘(-0.57%)은 하락하면서 심사청구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장외주식]'나이스 오류' 삼성SDS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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