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달 정부가 취약계층 전용 보급 TV로 선정한 23인치 모니터 겸용 발광다이오드(LED) TV(모델명: M235IPS)를 이번 주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니터용 패널을 적용한 동급 제품들 보다 색과 명암을 정확히 표현해 실감나는 화면을 선사한다.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을 적용해 USB 메모리에 담긴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PC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역 지원센터에 접수하고 자격 심사 후 지원시기를 통보 받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달 서울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경기도와 인천시, 2012년에는 전국으로 보급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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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LG전자 HE 마케팅팀장 상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취약계층 TV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고화질 LED TV를 부담 없는 가격에 공급해 디지털 전환에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방송환경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