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분기 EPS 예상부합(상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7.20 05:38
글자크기

페이스북·구글 등 경쟁으로 매출은 예상하회

야후의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야후는 19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10억8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집계 11억100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페이스북, 구글 등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으로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하지만 순익은 2억3700만달러로 전년 2억1330만달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9센트로 예상치 19센트에 부합했다.



시장 조사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달 페이스북과 구글의 평균 이용시간은 각각 6.7시간, 4.1시간이 반면 야후의 사용시간은 3.4시간에 그쳤다.

한편 야후는 이날 뉴욕증시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18% 올라 14.59달러로 장을 마쳤다. 야후 주가는 올들어 12% 떨어진 상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