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재정감축안 합의에 엔화 대비 강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7.2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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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유로, 상승폭 줄여 0.11% 상승

미 민주 공화 양당의 재정감축 계획 합의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달러화가 19일(현지시간)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다.

이날 뉴욕시간 오후 3시2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6% 하락한(달러 상승) 79.25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0.58%대까지 상승했던 달러/유로 환율은 상승폭을 줄여 이시간 현재 0.11% 올라 1.4128달러를 기록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6% 하락해 75.2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민주 공화 양당의 6인 위원회 소위 ‘갱 오브 식스’는 향후 10년 동안 3조7000억달러의 부채를 줄이는 그랜드 바겐안을 공개했다.

도이치뱅크의 앨런 러스킨은 “갱오브식스의 논의는 부채한도 논의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달러 매도 포지션을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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