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는날 캠페인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시킨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7.25 08:33
글자크기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확산시켜 가족단위·젊은 층의 전통시장 활용 붐을 조성하고,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9일, 대전 상인교육관에서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특허청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 8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식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식자재 구입, 단체 장보기, 회식 등 기관특성에 맞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시장 상인회에서도 시장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특판행사’, ‘대박세일’ 등 상인의 자조 노력을 전개한다.

또한, 8개 기관 청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에 즉시 자매결연 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중기청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에 맞추어 문화관광형시장 등 30곳을 대상으로 ‘토요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모습 그리기 대회, 사진 및 체험수기 공모 등을 통해 시장 이용 관심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온누리 상품권의 발행·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자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상품권 사용의 편의성도 높이게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