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반으로 즐거움은 두배로"‥'맛있는 바캉스' 보내려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1.07.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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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반으로 즐거움은 두배로"‥'맛있는 바캉스' 보내려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 계획을 잡느라 들뜨는 요즘이다. 휴가지에서 사 먹는 음식도 별미지만 제철 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해 먹는 것도 휴가의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번 여름휴가엔 말 그대로 '맛있는 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그렇다고 무거운 조리 도구를 모두 챙겨들고 떠날 필요는 없다. 집에서 간편하게 휴가용 음식을 조리해 야외로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짐은 반으로, 즐거움은 두 배로 만들어 줄 휴가철 야외용 주방 아이템을 살펴보자.



◇밀폐용기로 음식 보관을 간편하게= 바캉스에 필요한 음식을 담아가려면 수납 능력이 좋은 밀폐용기를 챙기는 것이 좋다. 두서없이 짐을 꾸리다 보면 음식물이 뒤섞여 보관이 어렵기 때문. 네오플램 '옥소 원터치 밀폐용기'의 경우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모듈 구조로 설계돼 가방이나 아이스박스 안에서 공간 활용도가 높다. 다양한 사이즈로 용도에 맞는 음식보관도 가능하며 '트라이탄' 소재를 써 음식물로 인한 냄새와 얼룩도 줄일 수 있다.

이동하는 도중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운 샌드위치나 김밥은 작은 사이즈의 밀폐용기에, 부피가 큰 과일 등은 보기 좋게 손질한 뒤 중간사이즈의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야외에서도 깔끔하고 신선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과일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과일이나 샐러드를 가지고 야외에 나갔을 때 문제는 신선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휴가를 떠날 때 음식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동하는 것이 음식 신선도 유지를 위해 가장 좋다. '이글루 아이스박스'는 내장형 손잡이를 통해 돌출에 의한 충격을 줄이고 부피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이스박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뚜껑에도 초단열재를 써 장시간 동안 음식과 음료를 차갑게 유지할 수 있다. 탁월한 보냉 효과와 함께 제품 표면에 자외선 차단 처리를 해 따가운 햇볕과 높은 온도로부터 음식물의 변질을 막아준다.
"짐은 반으로 즐거움은 두배로"‥'맛있는 바캉스' 보내려면
◇휴대가 간편한 물병은 필수 = 음식과 함께 챙겨야 하는 물병은 바캉스의 필수 아이템. 기온이 올라갈수록 체내 수분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충격에도 강해 야외에서 긁힘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병을 선택하자.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친환경 물병 '아이워터'를 써 볼 만하다.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로부터 안전하고 내구성과 강도가 강해 아이들이 부주의로 떨어뜨려도 깨질 위험이 적다. 또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빨대가 올라와 어린이들이 쉽게 물을 마실 수 있으며 뚜껑·빨대·실리콘 등이 모두 분리돼 사용 후 위생적인 세척 및 사용이 가능하다.

◇바비큐 파티도 'OK' = 최근 휴가철 '캠핑족'이 늘고 있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야외에서 즐기는 바비큐. 가족·친구들과 도란도란 모여 대화를 나누며 바비큐를 굽는 장면은 누가봐도 흥겹다. 바비큐그릴은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보이고 있는 웨버 제품이 유명하다. 야외에서도 직화 및 간접 구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고급 강철에 에나멜 법랑 코팅을 사용해 내열성이 좋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동형 바퀴가 달려 있는 컴팩트 사이즈로도 제작돼 바캉스 용으로 적당하다. 또 뚜껑을 닫고 오랜 시간 조리하더라도 불이 꺼지지 않으며 크기에 비해 그릴의 용적이 넓은 편이다. 대용량 재받이도 갖춰 깔끔하게 청소를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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