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C' 유럽 자동차 전문지서 호평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1.06.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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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콰트로루오트' 엔진 및 안전성, 실내공간 높은 점수 받아

쌍용차, '코란도C' 유럽 자동차 전문지서 호평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C'가 유럽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가 유럽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콰트로루오트'(Quattroruote)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엔진성능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성능과 내·외관 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서 실시됐으며 코란도 C는 엔진 및 가속 성능을 비롯해 안전성, 실내 공간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콰트로루오트는 "쌍용차가 자체 개발한 엔진이 강력함과 순발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가속 성능과 탄력성 역시 뛰어나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며 "디자이너 주지아로에 의해 개성적인 앞뒤 모습과 깔끔한 바디라인을 갖춘 유러피안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6개의 에어백과 ESP((전자자세제어장치,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가 전 사양에 기본 적용돼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실내 공간은 '다섯 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충분한 공간 확보로 승하차가 용이하다'는 평가와 함께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콰트로루오트는 이탈리아에서 발행되는 월간 자동차 잡지로 지난 56년 창간돼 430만 명 이상의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력 전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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