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세곡·천왕·우면 등 시프트 1400여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2011.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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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세곡·천왕·우면2지구·사당남성역두산위브·홍은3동원베네스트·청담자이 등에서 공급되는 총 1429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과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세곡리엔파크5단지는 세곡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네이처힐4·5단지와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단지인 사당남성역두산위브는 학군이 좋은 편이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청담자이는 총 70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중 20가구가 시프트다. 지하철7호선 청담역 인근에 위치하고 교육과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65세이상, 2순위 만60세이상인 세대주이다. 59·84㎡ 주택 우선공급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 세대, 국가유공자 등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114㎡ 특별공급은 3자녀이상 세대, 4자녀이상 세대에 대한 청약이 있으며, 일반공급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인 사당남성역두산위브, 홍은3동원베네스트의 우선(특별)공급은 미성년 3자녀이상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가구,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며,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27~29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30일, 3순위자는 7월 1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공사에 설치된 인터넷을 이용하여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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