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76% 밀린 5698.81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8% 떨어진 3792.31, 독일 DAX30 지수는 0.07% 밀린 7110.20을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장중 1.7% 낮은 5644까지 밀렸으나 그리스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장 막판 낙폭을 만회했다.
이에 증시는 낙폭을 줄였고 장중 약세를 면치 못하던 유로화도 소폭 회복했다.
국제 금속가격이 떨어지면서 리오틴토와 BHP빌리튼은 영국 증시에서 각각 0.8%. 0.4% 떨어졌다. 글렌코어 인터내셔널은 0.6% 만회하면서 지난 14-15일간 급락세에서 벗어났다.
프랑스에서 까르푸는 UBS의 추천 하향 소식에 4.1% 하락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독일 크레인 업체 데마그 크레인은 미국 테렉스의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테렉스 측이 인수조건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데마그는 독일에서 2.2% 뛰었다.
한편 스페인증시는 0.15%, 스위스 증시는 0.65% 밀렸으며 러시아 MICEX지수는 0.46% 떨어졌다.